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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구기수 의장, “후반기 2년, 평의원으로 전력투구
남다른 소통 보여주며 전반기 의장 마무리
청양닷컴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6일(월) 10:44
ⓒ 청양백제신문

청양군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의장, 2년 임기 ‘성공적’
폭염특보, 코로나19 등 현안에 적극적 나서 ‘군민 위한 의회상’

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장(미래통합당)이 전반기 의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평의원으로 돌아간다.
구 의장은 청양군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의장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으며 포근한 리더십을 통해 지난 2년 성공적인 임기를 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모습과 부드러운 소통으로 의원들의 신임을 받으며 의회 운영을 이끌었고, 현장 견학과 의정연수 등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변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값진 경험을 마치고 새로운 의정활동에 출발점에 선 구기수 의장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Q. 전반기 의장을 마치는 소회를 말해달라. 그리고 의장으로서 자신에게 점수를 매긴다면?
- 청양군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의장으로써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난 2년 동안 의장으로서 소임을 대과없이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늘 따뜻하게 격려해주시고 성원해주신 3만2천 청양군민 여러분의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시간을 돌이켜보면 2년이란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다. 2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스쳐 지나간 것 같이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의정활동에 매진하여 열심히 노력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한다.
스스로 점수를 매긴다는게 많이 어색하다. 다행히 주변의 많은 분으로부터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남은 후반기 2년 동안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스스로는 물론 군민들께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나 에피소드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린다.
- 2019년 한국전력에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공공분야인 전력을 경제논리만 내세워 청양지사를 통폐합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에 군의회는 의원 모두가 한뜻이 되어 한전 청양지사 폐쇄를 막기 위해 긴급 임시회를 소집하고 결의문을 채택하며 관계기관에 강력한 반대의 뜻을 전달, 군민과 함께 한전지사 통폐합을 무산 시킨바 있다.
또한 농특산물 판로확보 차원에서 서울시청을 방문하고 박원순 시장을 만나 청양군 농특산물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상생상회에 입점하게 건의했다. 이는 지역 농특산물의 서울시 판로 확보와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어 기억에 남는다.

Q. 상반기의회 의정활동 성과를 꼽는다면?
- 제8대 청양군의회는 개원 이래 총20회(총 202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총 303건의 의안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매년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등을 통해 군민의 입장에서 집행부의 군정운영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감시에 중점을 두고 계획된 사업과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아울러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군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제도적 개선을 위해 개원 이후 21건의 의원 발의 조례를 하는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사업장 답사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Q. 전반기 의장을 마치며 아쉬운점은?
-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반대로 끝이 있기에 새로운 시작이 오기도 한다. 전반기 의회 의장의 임기는 끝나가지만 의원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끝과 시작이 어우러지는 전환점에 서게 된 것이다.
의장으로 재임했던 기간은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는 데 있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값진 경험으로, 더욱 성숙하고 노련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앞으로 후반기 2년의 의정활동 시간이 남았다. 계획이 있다면?
-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통 채로 바꿔놓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 상당한 기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다행히 우리 청양군은 아직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지역 경제 침체로 이미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남은 2년의 시간, 지역경제와 주민생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발빠르게 대응해 지역사회 안정은 물론 청양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청양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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