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2025년 5월 13일 15시 교육경력 3년 이하의 신규교사인 씨앗교사와 수업 전문성을 갖춘 수업이끎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청양 씨앗교사·수업이끎교사 수업고민 나눔자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수업초보 교사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수업전문가인 수업이끎교사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적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수업 준비, 학생 참여 유도, 학급 운영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대한 씨앗교사들의 실제 고민이 공유되었으며, 이에 대해 수업이끎교사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을 나누었다.특히 이날 자리는 단순한 연수가 아닌 교사 간 상호 지지와 멘토링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수업 나눔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씨앗교사들이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응하고 수업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배종남 교육장은 “이번 나눔자리는 단지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청양교육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씨앗교사와 수업이끎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청양형 수업 문화가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