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인형극 실시

  청양유치원(원장 김기옥)은 5월 20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형극을 통해 유아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름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린 모두 친구’인형극 공연은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유아들이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인형극은 간단한 마술을 통해‘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작되었고, 이어 친숙한 캐릭터와 키즈 복화술을 활용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며, 다문화에 대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은“얼굴색이 다르다고 놀림 받는 게 너무 슬펐어요”,“다른 것은 틀린 게 아니래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자연스럽게 다름의 가치를 느끼고 이를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청양유치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