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목면초, 2025년 사제동행 진로 체험학습 실시

  충남 청양군 목면초등학교(교장 박현수)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양 기관 및 환경을 활용한 ‘마을 연계 사제동행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활동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서로 간의 유대감 강화와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캠프 첫날에는 인근에 위치한 낚시터와 글램핑장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생태체험 활동과 캠핑을 체험하며 협동심과 자립심을 기르고 이어서 진로 관련 영화도 관람했다. 둘째 날에는 학교 인근에 위치한 제과 공장을 견학하며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한 뒤, 학교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박현수 교장은 “학생들이 자연과 지역 사회 속에서 자신만의 꿈을 설계하고, 교사와 함께 진로를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목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