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목면초, 자율체육활동 외부강사 수업 실시

  충남 청양군 목면초등학교(교장 박현수)는 체육교육의 일환으로 26일에 본교 실내체육관에서 3~6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본교 방과후 배드민턴 수업을 맡았던 정산면 거주하는 장미자님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장미자 강사는 전문적인 원 포인트 레슨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드민턴의 기본 자세부터 스트로크 기술, 경기 운영 방식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학생들은 장 강사와의 실전 경기 및 코칭을 통해 기초 체력 향상은 물론, 배드민턴 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정확한 자세 교정과 다양한 스트로크 연습은 학생들의 배드민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목면초등학교는 이번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육 교육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박현수 교장은 “이번 배드민턴 재능기부는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라고 말했다.목면초는 앞으로도 지역 인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