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합천초, 지속가능한 학교 교육을 위한 화성면 교육공동체 협의회 실시

  충남 청양군 합천초등학교(교장 최명숙)는 지난 16일 도서실에서 지속가능한 학교 교육을 위한 화성면 교육공동체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화성면 관내 기관장과 학교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등 총 20여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석해 뜻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 현황 및 교육과정 소개 ▲지속가능한 학교 운영 방안 논의 ▲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협력망 구축 ▲학교 중심의 지역 공동체 구성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었다. 참석자들은 특히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학교가 지역을 지키는 거점이자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수 감소에 적극 대응하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최명숙 교장은 “이번 협의회는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교육 생태계를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