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어렵게 추석을 보낼 이웃들을 위한 온정이 청양지역에서 널리 확산하고 있다.4일 청양군(군수 김돈곤)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회장 강민희)는 군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고기 10Kg들이 400상자(시가 2000만원 상당)을 청양군에 기탁했다. 한돈협회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청양사랑 장학금 기탁, 각종 행사 시 돼지고기 시식행사 등 사회환원활동에 나서고 있다.파안장학문화재단(이사장 명위진)도 백미 20Kg들이 117포(시가 500만원 상당)을 청양군에 전달했다.파안장학재단은 이웃돕기 외에도 고향 청양을 비롯해 전국 이공계 대학생을 중심으로 나라의 미래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유능하고 건실한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외에도 각계각층에서 크고 작은 손길이 이웃을 보듬으면서 지역공동체가 한층 훈훈해지고 있다고 청양군은 전했다.김돈곤 군수는 "경기가 어려운데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우리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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