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소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사범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소방사범 특별단속팀을 구성해 관내 숙박시설, 대형 공사장, 위험물 취급업소 등 16개소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항목은 △위험물 제조·저장·취급 시 법령 준수 여부 △무허가 위험물 취급 행위 △소방시설 차단·폐쇄·훼손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및 자체점검 이행 실태 △무허가 건축물 설치 여부 등이다.이번 특별단속은 단순 점검을 넘어 불법행위 근절과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현장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법령 안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진용만 소방서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화재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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