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과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의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군은 19일 김돈곤 청양군수와 충남도립대학교 정명규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업무 협약(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을 군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이 지역 현안 해결과 함께 지역 혁신의 주체가 되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이 처한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추진된다. 청양군은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선문대학교와 관내 주요 특산물 가공·개발·홍보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진 바 있으며, 지역에 위치한 대학인 충남도립대학교와 지역의 변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협약의 주된 내용은 지역특화 브랜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창업 및 전문인력 양성이며, 청양군에서는 2025년 군정 구호인 `관광도시 조성의 해` 추진과 고추구기자축제 개편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명규 충남도립대 총장은 “청년 유입과 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내 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남도립대학교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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