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면장 송석구)이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유실 매몰된 농경지 수해복구를 영농기 이전에 완료 농업인의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운곡면은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군비 2000만원을 투입 중장비 40대를 임대해 322필지 14,763㎡의 유실 매몰된 농경지 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수해복구는 농경지 유실매몰 피해가 소규모로 중앙재해지원금을 받지 못한 농가 212농가에 중장비를 마을별 2~8일을 지원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운곡면 모곡리 양창모 이장은 “지난해 우리 마을에 30여 농가가 농경지 유실매몰 피해를 입었는데 이중에는 고령자, 여성농업 등이 포함돼 있어 복구에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중장비를 지원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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