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김진석)는 본격적인 8월 무더위로 벌의 활동이 절정에 이르면서, 야외활동 중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여름철 특히 8월은 벌집 제거 출동 요청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로, 농촌과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벌 활동이 활발해진다. 이에 소방서는 군민들에게 일상적인 농사일·등산·나들이 등 야외활동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벌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전 주변 벌집 유무 확인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화장품·헤어스프레이 사용 자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소매·밝은색 의류 착용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이탈하기 등이 중요하다.만일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즉시 벌침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거나 소독 후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호흡곤란,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김진석 청양소방서장은 “벌쏘임은 단순한 사고로 끝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치명적인 응급상황으로 번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야외활동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주저하지 말고 119에 즉시 도움을 요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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