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쓰레기위생매립장과 산업단지·공장지역 주변토양 등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10곳에 대해 토양오염실태조사를 6월말까지 실시한다.
조사지역은 과거에 오염된 적이 있거나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3곳, 공장폐수 유입지역 1곳, 고철 등 야적지역 1곳, 금속제련소 주변지역 1곳, 폐기물매립지역 1곳, 교통관련시설 지역 2곳, 민원유발지역 1곳 등 총 10곳이다.
시는 오염유형에 따라 표토와 심토를 채취해 pH와 토양오염우려기준 항목인 중금속, 유류, 유기용제(TCE, PCE) 등에 대해 충청남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결과에 따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토양정밀조사와 행정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