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면장 이영훈·사진) 송학리동화제팀은 지난 20일 청양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송학리(이장 이완복)는 이전에도 몇 차례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음에도 지난 2일 충남도청에서 있었던 문화대축전 청양의 날에 동화제팀(후계자 표정수)으로 공연 후 회원의 염원을 담아 장학금을 흔쾌히 기탁하기로 했다. 송학동화제는 충남 무형문화재 제9호로 우리문화의 맥을 이어가는데 앞장설 뿐 아니라 군정과 면정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석화 청양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전통민속행사의 맥을 이어가는 송학리 주민에게 경의를 표하고, 가정의 화목과 건강, 풍년농사와 사업의 번창, 청양군민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아있는 장학금을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으로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