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자원봉사단체인 바르게살기청양군협의회(회장 명노영·윤순자) 회원 20명은 지난 2일 청양읍 일원에서 ‘에너지절약 실천’과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홍보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올 여름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부족으로 대규모 정전사태(블랙아웃)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청양 장날 사거리 일대와 청양시장을 돌며 상가와 군민을 대상으로 사업장 개문 냉방 금지, 전력피크시간대(오후 2∼5시) 전기사용 자제, 실내냉방 온도준수(민간 26도·공공기관 28도), 에어컨 사용자제 등에 대한 피켓을 들고 홍보하며 전력위기 상황을 알리고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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