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면장 송석구)이 자매결연지인 인천시 남구 주안4동(동장 홍석일)에 지역에서 생산된 봄 감자를 직거래로 대량 판매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봄 감자 판매는 지난해와 달리 지역 내 봄 감자 재배농가가 많아 농가들이 판매를 걱정하던 중 두 지역 상호간 협조로 지난 28일 봄 감자 20킬로들이 222상자를 도시민으로부터 직접 주문받아 판매가 이뤄졌다. 자매결연지 주안4동에서는 운곡면의 주문 부탁으로 자매결연지와의 긴밀한 관계유지 차원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가격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개별적으로 주문을 받아 활발하게 판매가 이뤄졌다. 한편, 지난 22일에도 운곡면민체육대회에 주안4동장 일행이 격려차 참석하면서 봄 감자 50상자를 직접 현지에서 구입해 간 적이 있이 이에 운곡면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봄 감자가 많은 량 판매로 농가들의 애타는 심정을 달랠 수 있었다. 송석구 운곡면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봄 감자를 농가가 걱정 없이 전량 판매돼 매우 기쁘고 봄 마늘 판매도 현재 가격이나 품질 등 상호간에 절충 중에 있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직거래를 판매를 위해 우수한 품질과 적정가격이 되도록 노력하고 두 지역 상호간 신뢰를 쌓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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