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과 2학년 학생 9명은 지난 5일 청양군 남양면 온암2리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려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마을에서 제초작업, 고구마 심기, 논 풀베기 및 돌 골라내기를 하며 농번기로 바쁜 주민들을 도와드리고 저녁에는 마을회관에 모여 주민들과 대화도 나누며 농촌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외대 이은기 학생은 “처음 해 보는 농사일이었지만 땀의 의미를 깨닫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되면 다시 방문을 약속하고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해준 어르신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윤주원 남양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농촌봉사활동을 펼친 학생들을 격려하며 농업을 배우면서 좋은 경험과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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