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남천리(이장 이수열) 산촌생태마을에서는 정산과 인접한 우성의 농․축협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친선배구대회가 열렸다. 농․축협 기관단체 친선배구대회는 2002년 이후 12번째로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남천생태마을 인근 정산면, 우성면의 기관․단체 간 친선 도모를 위해 시작되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한 장이 되고 있다. 이날 배구대회에는 정산농협, 청양축협, 남천동향체육회 뿐만 아니라 남천 인근 공주 우성면 직원 및 이장팀, 우성농협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숨막히는 뜨거운 날씨가 무색하게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를 주최한 표승하 동향체육회장은 “비가 오락가락하고 덥고 습해 짜증스러운 날씨가 계속됨에도 기꺼이 참석해 주신 여러분과 각팀 선수들께 감사를 드린다.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발전과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 결과는 우성면직원․이장팀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