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한의학과 재학생 25명이 7월 22일 ~ 25일 4일동안 청양군 청남면 왕진보건진료소에서 의료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동안 여건상 병원진료가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의 도움을 위해 학생들의 봉사로 진료 및 뜸, 부황, 침, 약 처방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침 치료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몇 해째 한방진료 덕에 멀리까지 나가지 않아도 무릎치료를 받을 수 있어 얼마나 고마운 줄 모른다”며 “요즘 건강이 염려스러웠는데 한시름 놓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 학생들도 “이렇게나마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침․뜸 치료를 받으시고 다 나은 것 같다는 어르신들 말씀에 도리어 힘을 얻는다면서 기회가 되면 자주 찾아뵙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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