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주역주민의 영농편익 증대 및 장마철 수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말까지 농업용 저수지 68개소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주 산대저수지 붕괴 등 최근 저수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 저수지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자연 재난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방자재 확보상황 및 저수지 바닥 및 측면, 제당, 취수탑, 사통 등 저수지 시설 전체이며 수리계 또는 지역농업인을 동원해 저수지 주변의 수목 및 잡초제거 작업도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저수지 10개소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농어촌공사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시에 따라 추후 조치 할 예정이다. 이재권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저수지 관리로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시민 안전,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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