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면장 이영훈)에서는 지난 26일 제9기 정산면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유동조 위원이 위원장에, 윤상직 위원이 부위원장에 호선됐다. 또한 송인문 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강희갑 전 위원이 고문을, 간사에는 차미숙 위원이 맡기로 했다.
제9기 정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기존 운영되던 4개 분과(건강, 풍물, 노래, 서예)를 프로그램으로 이어가고 추후 분과조정을 통해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좀 더 진보된 주민자치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정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03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9기를 열게 됐으며, 10여년 동안 주민의 여가활동으로 삶의 질을 높여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유동조 위원장은 “정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청양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주민자치회다. 타면의 모범이 되도록 서로 합심해 행정의 원활한 수행 및 주민편의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주민자치센터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