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은 지난 7월 29일 저녁 6시 장평면 복지회관에서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정산 4개면 다문화가정 70여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사랑방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정산 4개면에서 참석한 다문화가정 100여명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트워크 기관연계 사업인 청양우체국 국제특송 수수료 안내를 비롯해 청양경찰서 고광수 외사관 으로부터 보이스피싱 및 범죄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모국방문 사업과 아이돌봄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한편,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교육을 마친 후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청양읍 장신용씨가 후원해 준 삼계탕용 닭 150마리로 다문화센터에서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더욱 더 뜻 깊은 교육이 됐다.
한편,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등 정착 지원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