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유치원(원장 김봉순)은 지난 5월 봄부터 가꾸어 온 방울토마토 8월을 맞아 수확하며, 자연체험도 하고 함께 나누는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원아들은 선생님과 매일 물을 주며 토마토가 익기만을 기다렸는데, 7월 여름 볕에 방울토마토가 알록달록 풍성하게 익어, 유아들은 바구니를 들고 밭으로 나가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3세 새싹반 유아들은 먹고 싶은 것을 참으며, 형과 함께 먹을 거라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바구니에 따서 담았다. 이날 수확한 토마토는 오후간식으로 유치원 전체 유아들이 함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