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초등학교(교장 김진석)은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행복밥상실천 학교」시범운영학교로 선정되어 식재료를 지원 받아 「행복밥상 실천 향토음식의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우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토음식체험을 통해 내 고장 식품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되었다. 긴 장마의 끝이던 지난 주 7월 29일부터 8월 2일 5일간, 학생들의 급식 메뉴로 청양특산물로 만들어진 칠갑산비빔밥, 청국장찌개, 구기자쌀찐빵, 구기자영양닭죽, 청양한우불고기, 구기자차등이 제공되었으며, 특히, 보리차 대신 구기자차 음용수 공급은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4학년 김다빈 학생은 “우리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이번 행복밥상 실천 향토음식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청양지역농산물의 우수성과 지역음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