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사진)가 시행하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이 정산면지역까지 확대돼 우수자원봉사자의 혜택이 더욱 커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본 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가맹점 이용 시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한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 본인이 제시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청양읍 소재지의 자영업체를 중심으로 시작했던 가맹점이 군민들의 호응을 얻어 8월 14일 정산면 소재지의 11개 업체와 가맹협약을 맺고 크게 확대돼 정산·청남·목·장평면 등에 거주하는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도 혜택이 폭 넓어졌다.
정산면 가맹점으로는 문구·사무용품점, 음식점, 제과점, 이·미용, 카센터 등이 가맹점으로 등록됐다. 이번 협약으로 군내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71곳으로 출입구에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이라는 빨간 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할인혜택은 가맹점마다 약간씩 차등이 있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nanum.cheongyang.go.kr)의 ‘할인가맹점 현황’을 보면 등록된 가맹점을 볼 수 있다.
우수자원봉사증은 2011~2012년(최근2년)동안 50시간 이상 봉사시간이 누적된 봉사자들에 한해서 발급했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