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2014년 충청남도 자원봉사 정책수립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이 충청남도 내 자원봉사센터장, 사무국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의 연계로 청양군 대치면 ‘호텔칠갑산샬레’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기관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도 단위 인정보상제 마련, 자원봉사자 참여 확대 유도에 대한 ‘도 자원봉사정책설명’을 시작으로 ‘시·군센터 특색사업 발표’, ‘최근3년간 도센터사업평가’, ‘14년 도센터 사업추진방향’ 및 ‘시·군센터에서 제시하는 도센터사업’ 순으로 진행됐다. 시·군 특색사업으로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분야의 수요처를 개발해 관리하는 ‘수요처관리체계구축사업’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현대파워텍(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지원하는 독거노인 복지 지원사업인 ‘희망출동1365’, 당진시자원봉사센터의 문화적 혜택에서 벗어난 영유아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새싹키움자원봉사축제’와 아동에게 빈번히 발생되는 아동학대·성폭력 프로그램인 ‘아동권리 및 성교육’, ‘캄보디아 해외봉사’ 사업이 소개됐다. 충남도센터는 최근 3년간 도센터 사업평가에서 ‘귀농인리더 교육’을 위시하여 자원봉사와 무관한 사업대신 ‘시·군센터 공모사업’을 구축으로, 각 시·군센터의 현황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지속하기로 했다. 현재 청양군 자원봉사 활동률(인구수대비 활동인원)은 3.32%로 도내 4번째로 높으며, 활동실적률(인구수대비 활동시간)은 58.82%로 도내 6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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