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사진)은 지난 12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 초?중학생 필리핀 해외어학연수 해단식을 가졌다.
관내 초, 중학생 30명은 지난 7월 23일부터 3주간 필리핀 세부에 CDU ELS 센터에서 소그룹 형태의 정규수업과 현지학교 교류활동, 봉사활동, 문화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학생들은 조금 까맣게 그흘린 건강한 모습으로 학보무와 교직원의 환영을 받으며 교육지원청에 도착했다.
이번 연수에 청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연수비용 중 1,485천원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5명에 대해서는 자부담 없이 연수비 전액을 지원하며 영어공교육 강화와 글로벌 스마트 인재 육성을 위한 고품질 연수를 위해 노력하였다.
연수 참여 학생은 “ 좋은 친구들 선생님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너무 많았고, 무엇보다 개학하면 원어민선생님과 학교에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김구원 교육장은 “전 학생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여 기쁘며, 여름방학동안 뜻 깊은 시간을 가진 만큼 앞으로 연수활동에서 배운 영어능력을 더욱 신장시켜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