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전중수·사진)는 2013년도 쌀소득등보전직불제사업 이행여부 및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 약정사항 이행여부에 대한 일제조사를 10월 중순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양군내 쌀소득보전직불사업 및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 신청농지 3만2,469필지 6,344ha에 대한 논의형상 및 기능유지 여부와 벼를 재배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또한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은 논에 벼 이외의 사료작물 등을 재배하기로 한 약정내용을 이행했는지 여부를 전 직원을 2팀으로 나눠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2인1조 형식으로 조사한다. 또한 이번 조사와 병행하여 농지연금, 경영회생지원사업, 농지임대수탁사업 등 사업안내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각 부락의 영농현장을 찾아 영농불편사항도 청취하여 지사 경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부당신청 신고센타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중수지사장은 "DDA/쌀협상 이후 쌀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쌀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 쌀생산 농가의 소득보전과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를 통한 쌀 수급안정,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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