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면장 윤주원·사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민희)는 지난 24일 면내 저수지 제방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방 제초작업은 남녀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금리 금곡저수지와 신왕리 압술저수지 등 면내 9개소의 소류지 제방일대를 예초기, 기계톱 등을 동원해 제초 및 잡목제거 작업과 쓰레기 수거를 실시하며 막바지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강민희 남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제방 주변에 항상 잡풀과 쓰레기로 지저분하여 태풍 등 집중호우 시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번 제초작업을 통해 제방 주변이 깨끗해지고 피해 걱정도 덜 수 있게 되었다”면서 “지난해부터 풀베기작업에 동참해 지역의 안전과 환경을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져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