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사진)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FTA타결로 인한 축산농가(양계와 양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3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청양군 양계연구회와 양돈연구회원을 중심으로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열리는 EXCO를 방문해 여러 축산기자재 및 시설을 둘러보고, 축산물 위생·가공처리 기술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사료첨가제를 이용한 닭과 돼지의 사양관리, 유통 및 컴퓨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보고 마케팅의 중요함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견학을 다녀온 청양군양계연구회장 장평면 적곡리 정한용씨는 “2013년 한국국제축산물박회는 우리 양축농가에게 매우 만족스럽고 그동안 부족했던 친환경 사양기술을 개선하는데 적잖은 도움이 됐고, 축산 신기술을 익히는 귀중한 시간이 종종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상규 소장은 “양축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견학을 자주 실시해 청양군이 친환경 축산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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