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면장 이영훈·사진)은 2013년 논두렁 풀베기 시범사업을 시행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결과 제초제 사용으로 인한 자연생태 파괴 및 친환경 농업 저해로부터 벗어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
면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까지 서정리 등 21개리 20ha에 대해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장애농업인, 경제적 생활곤란 농업인 등 논두렁 풀베기 작업이 곤란한 농업인 19가구를 선정해 논두렁 풀베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논두렁 풀베기 농작업 곤란으로 인한 무분별한 제초제 사용으로 인한 자연상태 파괴와 논두렁 파손에 따른 경제적 손실 방지 및 친환경 농업을 저해하는 요인을 논두렁 풀베기 시범 사업을 통해 해소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구하고 풀베기 사업단 구성 운영으로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