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지난달 26일 청양밥상 보급을 위한 컨설팅 교육 수료식을 마쳤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청양밥상 명품화를 위하여 관내 요식업소, 우리음식연구회, 문화유산 해설사를 대상으로 지난 8월1일부터 9월26일까지 총 9회 걸쳐 실시했다.
㈜인비트로플랜트(김태현 대표) 주관한 이번 컨설팅 내용으로는 향토음식자원화 성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음식해설 시나리오 작성법, 청양음식의 스토리텔링, 고객 커뮤니케이션 기법, 향토음식점 성공운영 사례 현장교육 등의 내용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청양밥상 실천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해 음식, 경영 및 마케팅, 서비스 등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도출했다.
수료자 김양숙 대표(차와싸리골밥상)는 “농가맛집 시작 단계에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는데, 앞으로 계절별 메뉴를 보완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친환경 향토음식 전문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