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면장 이상혁)은 지난 1일 청양군민의 날 행사가 열린 청양문예회관에서 장평면 죽림리 김중환 협의회장이 청양군민대상(농림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농림부문을 수상한 김중환 씨(67세)는 축산업과 밤 재배 등을 통한 복합영농을 하면서 산채재배 및 전국 최초의 원추리 재배 성공과 보급을 통해 청양군의 특수시책인 1마을 1소득사업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청양농업을 선도해온 공로로 청양군 군민대상 농림부문에서는 최초로 수상했다.
이밖에도 모범이장 부문에서는 이창규 도림리장(61세), 모범반장에는 분향1리의 김완수 씨(70세)가 효자효부 부문에 구룡리의 김순영 씨(48세), 모범새마을지도자 부문에 분향1리의 이순성 씨(63세), 모범농업인에는 미당리의 김종명 씨가(52세), 모범방범의용소방대원에 권수진 씨(45세)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