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충청남도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으로 하나된 화합의 장이었다. 청양군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희망 도시 명품청양! 행복충남 건강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6,251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24개 종목의 경기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지역 간 교류확대 및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축제로 그 의미를 더했다. 대회 첫날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시·군선수단 입장식은 관중석을 가득 메운 뜨거운 열기 속 에서 질서 정연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안희정 도지사, 이준우 도의회의장, 이완구 국회의원, 이석화 청양군수와 대회장인 충남도생활체육회장, 신만재 청양군생활체육회장과 시·군 생활체육회장, 도종목별연합회장 등 역대 가장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많은 관심 속에서 치러진 청양군 선수단은 그라운드골프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야구는 준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생활체조(민속체조)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육상 10km(30대) 손종대씨가 3위, 남 투호환 이한주씨가 3위를 했다. 게이트볼 남자부는 탈락하는 부진속에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종합2위를 차지했고, 볼링은 7위를 차지했다. 탁구는 여 30대(차선희, 주유순, 최순우)3위, 배드민턴도 남 50대 복식 3위, 여 40대 복식 3위를 기록했다. 배구는 남.여 8강에 올랐으며 축구 노장부도 8강에 올랐다. 신만재 청양군생활체육회장은 “3일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이번 제22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충남생활체육인들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각 시군을 대표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시군선수단과 임원진 그리고 이번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도 ‘23회 충청남도생활체육대회’는 홍성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청양군 출전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그라운드골프 종합 1위, 야구 2위, 씨름 3위, 댄스스포츠 3위, 검도 공동 3위, 낚시 1위, 육상 10km 30대 3위, 남투포환 3위, 합기도 4위, 게이트볼 종합 2위, 베드민턴(남 50대 복식 3위, 여 40대 복식 3위), 자전거 여 2위, 남 3위, 탁구(여 30대)3위, 테니스 8강, 족구 8강, 배구 남녀 8강, 축구(장년, 노년부)8강, 등산 등외를 기록했다. 특별취재팀 이인식 편집국장, 안주혁 부장, 이선영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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