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에서는 청양읍 장승2리의 사용하지 않는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독거노인 등이 보금자리로 생활할 수 있도록 공동생활 홈 조성 공사가 착공됐다.
올해 12월까지 리모델링공사 완공 및 시설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게 되는 농어촌마을 공동생활 홈 조성사업은 (재)다솜둥지복지재단과 대한석유협회의 사회공헌 이웃사랑 성금을 모아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 내 고령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가구가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으로 리모델링하여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농어촌마을 공동생활 홈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공동생활로 고독감을 해소하며 마을 주민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에너지 효율형 농어촌마을 공동생활 홈’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6일 (재)다솜둥지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행정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운영지원과 복지사업 연계 등으로 주민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욱 발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설도시과 건축주택담당(☎940-2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