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김효순)은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 1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보령지청에 따르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자체 중점과제로 “Auto-Polis 등 지역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일자리창출”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왔으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컨설팅 참여기업 1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보령지청은 협약기업에게 신규직원 채용시 구직자모집(발굴) 및 홍보, 채용을 대행해주고, 고용·노동행정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통하여 기업의 일자리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약기업은 만성적 구인난 해결을 위하여 근로 및 고용여건개선노력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효순 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률 70% 달성의 열쇠를 쥐고 있는 기업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지원하고 지역의 열악한 고용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하여 우수구직자 발굴 및 육성, 일학습병행제의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기업은 건양개발㈜, ㈜기업과사람들, ㈜노블오카리나, ㈜서천산업, 알프스식품㈜, 애경산업(주)청양공장, 에이컴㈜, ㈜연금사, 연합건설산업㈜, 영흥철강㈜, ㈜우성정밀, ㈜이건, 코리아휠주식회사, ㈜한울 등 14개소다.
안주혁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