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운·사진)이 개설한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강좌가 오는 29일 마무리 된다.지난 3월 27일부터 주1회씩 총8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복지관 회원 10명과 1대1 맞춤 학습으로 이뤄졌다.교육내용은 ▲스마트 폰에 대한 기본이해와 활용 ▲어플리케이션 사용 ▲친구와 대화하기 ▲사진촬영 후 친구에게 전송하기 등 스마트폰 사용과정에서 느끼는 궁금증이나 불편함을 해소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젊은 세대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지는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또 이번 교육으로 노년층과 젊은 층의 세대 간 단절을 야기했던 스마트폰을, 소통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세대간 격차를 좁힐 것으로 전망했다.김광제 교육생은 “스마트폰을 구입했지만 사용하는 것을 잘 몰랐는데 학생들이 사용법을 잘 지도해줘서 스마트폰 사용하는데 자신감도 생기고 즐겁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친절하고 자세히 잘 가르쳐줘서 이해도 잘 되고 좋았다"며 스마트폰 교육에 대해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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