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집을 비우고 즐거운 기분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 도둑이 침입하여 기분이 상해서야 되겠습니까? 안심하고 떠나는 여름휴가 이것만이라도 챙겨두면 편안한 마음으로 여름휴가를 즐기고 다녀온 후에도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빈집털이 범죄자들이 주로 노리는 집들은 창문이 열려 있는 집입니다. 또한 신문, 우편물, 우유 등 정기적으로 배달되는 배달물이 쌓여있는 집은 가장 손쉬운 대상이고, 인적이 드문 농어촌 지역이나 순찰이 많지 않은 지역의 주택가도 빈집털이 범죄자들의 주요 범죄 대상입니다.침입을 막는 방법으로 첫째로 출입문, 창문 등의 문단속을 철저히 할 것, 집 앞에 신문이나 우편물 우유 등 배달물이 쌓이지 않도록 미리 배달하는 곳에 연락하여 일정기간 동안 배달 중지를 요청 할 것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 열쇠수리를 가장한 절도범들도 있을 수 있으니 이웃에게 감시를 부탁 할 필요도 있으며, 집으로 미리 전화를 걸어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집 전화를 휴대폰으로 착신전환을 해두는 겁입니다. 세 번째로는 집에 사람이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게 TV예약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집에 보관중인 현금이나 귀금속은 가까운 경찰관서나 보관서비스를 대행하는 곳에 맡겨놓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화로 사전에 예약순찰제를 신고하거나 순찰중인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신청하면 빈집털이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관이 취약 시간대 위주로 순찰을 실시해 주고 있으니 이것 또한 이용하는 것도 잊지 않길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해야할 여행이 돌아와 보니 빈집털이로 마음이 상해서야 되겠습니까?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말처럼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범죄예방을 위해 준비해두시면 걱정은 없어질 것 입니다.경찰은 국민에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112는 도움이 필요 한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전 치안으로 국민 모두가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그날을 실현하기 위해서 입니다. 김홍건 경위 (청양경찰서 112종합상황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