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생산과 가공, 체험이 결합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추구하기 위한 제6차 팜파티 행사가 개최됐다.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전 건강가정센터 회원, 오산신협 조합원, 다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고추랜드, 칠갑산그린헬스, 온직다원 등 3개 체험농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고추장아찌체험, 청국장체험, 다도체험과 악기연주, 미술·조각 작품 전시, 향토음식체험을 통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와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코너가 마련됐다.군은 팜파티를 통해 농촌의 다양한 경험과 농산물에 대한 이야기, 농업인으로서의 가치관 등을 나누고 농촌의 놀이, 문화, 음식 등을 체험하면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팜파티는 농업인과 농산물에 대한 신뢰와 진정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연결통로”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농촌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촌체험을 비롯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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