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자치언론대상 기초의원 부문에 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원(사진) 산림부문 특별상에 청양군산림조합 김양배 경영지도과장(사진)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이하 충지협)가 지역 자치부분 전반에 걸쳐 공헌한 숨은 인물을 발굴 시상해온 2015풀뿌리자치언론대상 충청인상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충남지역신문협회는 지난 10일 충남 홍성에서 월례회의를 개최, 국회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각 1명,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2명, 특별상 25명, 기자부문 3명 등 총 4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청양군에서는 기초의원부문에 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원, 특별상에는 청양군산림조합 김양배 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의 공적조서에 의하면 구기수 청양군의회의원은 여성의원으로서 여권신장을 비롯한 환경과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살기좋은 부자농촌 청양건설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구기수 의원은 여성단체는 물론 다문화가정,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군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공부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선진의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김양배 청양군산림조합 경영지도과장은 산림경영지도를 통해 관내산주 및 임산물을 생산하고자하는 희망농가와 귀농 귀촌 농가 등을 대상으로 임업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했다는 점이 수상 배경이 됐다.김양배 과장은 특히 청양군인재육성재단에 박봉을 털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왔다.한편. 2015풀뿌리자치언론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3시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수정웨딩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