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상담소는 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지난달부터 4일까지 4회에 걸쳐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가족심리치료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 가족상담 전문가인 배원식 강사는 “마음 밭에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싹이 다를 수 있으며, 마음먹기에 따라 현실도 달라질 수 있다”며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오랜 결혼생활 동안 남편과의 성격차이로 자주 다투었고, 남편을 많이 원망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나의 대화방식에도 문제가 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