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청양교육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석화)에 따르면 지난 8일 김익환(민족통일청양군협의회·73)회장이 청양군을 방문해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김익환 회장은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과에서 늦깎이로 공부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학생들에게 조그만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장, 청양군생활체육회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청양지구협의회장, 초대 청양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청양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한편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2011년 6월 설립되어 4년 6개월여만에 197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목표금액인 200억 조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