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종덕) 귀농인의 밤 행사가 지난 10일 칠갑마루 비전홀에서 개최됐다.간미숙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이석화 군수, 심우성 군의장, 김철홍 NH농협지부장, 읍면 귀농귀촌 지회 회원 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기선 부회장은 활동 경과보고를 통해 ▲생산기반시설 선정자 작업 ▲AT센터, 킨텍 등에서 귀농 홍보 ▲청양군 귀농학교 행사 참석 ▲선진지 견학 ▲청양군 고추·구기자 축제 진행 ▲연탄 나누기 후원 ▲MBC아카데미, 연암대 귀농 행사 참석 ▲위기관리(갈등해소) 워크숍 ▲예비귀농인 청양 알리기 등 올 한해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 활동을 설명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10개 읍면에 지회가 발족되고 지회장 체제로 운영되면서 각 지회에 지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협의회 운영과 모범 지회에 대한 시상에서 1등 청남면(지회장 최정열·상금 30만원), 2등 장평면(지회장 정길상·상금 20만원), 3등 대치면(지회장 유영조·상금 10만원)이 각각 수상하고 상금을 받았다.김종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궂은 날씨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하다”며 “청양이 좋아서 귀농귀촌하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모두들 부자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석화 군수는 “귀농귀촌은 환상이 아니다”라며 “지역 주민과 더불어 화합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귀농성공의 비결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귀농귀촌 전입현황에 따르면 ▲2011년 59명 ▲2012년 164명 ▲2013년 356명 ▲2014년 433명에 이어 올해 10월 말 기준 777명이 청양에 정착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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