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의미!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라는 부제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노래모임 한사랑(회장 이면우) 회원들은 지난 19일 청양문화원에서 회원과 관객 등 150여명이 함께하는 ‘2015 한사랑 노래 이야기’ 콘서트를 펼쳤다.이날 공연에는 흔히 들었던 익숙한 멜로디와 귀에 익은 대중가요를 라이브공연으로 선보이며, 다채롭게 진행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특히 래퍼와 함께하는 ‘곡예사의 첫사랑’과 관객들과 함께 부른 ‘바보처럼 살았군요’는 809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추억에 젖어 들게 하기도 했다.이면우 회장은 “준비기간이 충분하지 않았지만 회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줘서 고맙다”며 “늘 사랑과 성원으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노래모임 한사랑에서는 음악 여행을 함께 할 회원을 모집한다.(문의:010-5397-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