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사진)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2년 연속 충남도 지역향토문화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청양문화원은 2016년 충청남도 축제육성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지역향토문화축제 최우수로 선정돼 도비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칠갑산장승문화축제는 지난 1999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향토축제로 자리매김 했다.특히 청양과 칠갑산의 특성 및 전통문화를 반영해 문화예술적 요소를 강화하고 타 지역 축제와의 차별화를 부각 시키며, 색다른 체험 중심의 참여형 축제라고 평가를 받았다.또한 청양문화원은 체계적인 축제준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이 지닌 정체성을 담아내려는 노력과 함께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칠갑산장승문화축제는 오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진우 원장은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2년 연속 최우수축제 선정으로 전국단위의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며 또한 콘텐츠 개발 등 한층 내실을 기해 더 나아가 대한민국대표축제로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