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면장 강태선)은 관내 여성 자원봉사단체와 공직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맞춤형 청소봉사 서비스를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 첫 일정으로 지난 14일 여성자율방범대(대장 복정윤) 대원 10여명이 휴일을 이용 분회경로당 외 4개소를 방문해 묶은 때를 쓸고 닦아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히 지낼 수 있도록 값진 땀을 흘리며 청소봉사를 실시했다.면은 앞으로 관내 총 33개소 경로당을 월 1회 방문해 주방 및 화장실 등 노인들이 청소하기 힘든 공간 위주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참여 단체는 여성자율방범대를 비롯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옥선),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인식), 농업경영인회(회장 임경숙), 농가주부모임(회장 김홍자), 생활개선회(회장 김금자), 적십자봉사회(회장 백지현) 등 7개 단체와 15여명의 공직자가 함께 매회 4∼5개소씩 순회 방문할 예정이다.강태선 면장은 “어르신들의 주 생활공간인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청소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드리겠다”며, “또한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