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원장 전용화·사진)에 따르면 지난 29일 노인회관에서 떡을 먹다가 목에 걸린 80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후 충남 닥터헬기로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전용화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진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상황판단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빠른 시간 내 대학병원으로 이송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증환자를 골든타임 내 이송하기 위해 닥터헬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한 충남 닥터헬기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배치돼 있으며, 헬기 내에 응급실에 준하는 의료장비를 갖추고 응급의학과전문의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헬기 탑승 순간부터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최첨단 응급의료 시스템이다.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