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 하모니 외국인 치안봉사단

청양경찰서(서장 홍덕기·사진) 하모니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지난 20일 청양군 청양읍 적누2리 노인정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손맛사지를 해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려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의 나눔봉사단과 함께 해서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그동안 하모니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군내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에게 발맛사지를 해드려 군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아왔다.일본이 고향인 하모니 봉사단원은 “할머니들을 보니 고향의 부모님을 뵙는 것 같아 더 열심히 봉사하고 나누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현재 청양경찰서 하모니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되었으며 13명이 활동 중이며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이면우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