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26일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를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석화 군수, 조중철 교육장, 홍덕기 경찰서장, 구본충 충남도립대학교총장, 문성국 KT지점장, 안용진 한국전력지사장 등 주요 기관단체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상호 협력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 및 지원 △직장내 심폐소생술 보조강사 육성 및 교육인증서 발급 △취약계층 심폐소생술 전파 및 안전지킴이 역할수행 등이다.또한 청양소방서는 군민 다수가 활동하는 백세공원 및 우성산 등산로 등에 심폐소생술 홍보판을 설치하고 전방위 홍보할 계획에 있다. 협약에 앞서 지난 11일 심폐소생술 자석스티커 3,000장을 자체제작·배부해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류석윤 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안전문화 확산 및 생명존중 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임호식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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