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청정 청양’ 구현을 위해 2016년을 힘차게 출발한 청양군(군수 이석화.사진)이 지난 7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군정 추진 실적을 짚어보고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청양군은 이석화 군수를 비롯해 김승호 부군수, 실·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 읍·면장, 각 부서 주무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공유를 통해 계획된 사업의 완벽추진 및 군민 만족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특히, 상반기 운영성과는 물론 사업추진 중에 미흡했던 점이나 아쉬운 점 등을 짚어보고 하반기 여건과 중점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올해 6대 군정역점시책 달성을 위한 도전 목표를 설정하고 행정·경영·수상의 3개 분야로 목표관리제를 운영, 군민 중심의 전략조직 전환과 목표 중심의 역량결집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군은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 목표를 조기 달성해 지역 인재육성 장학사업 기반을 견고히 다졌으며, (재)청양군부자농촌센터 운영 및 로컬푸드 사업 추진 등으로 부자농촌을 만드는 동시에 인구증가에도 기여했다.또한 스포츠마케팅이 안정적인 괘도에 진입하고 정산2농공단지 조성, 청양읍 도시재생사업, 칠갑호 명소화 사업 등 지역개발·균형발전 사업의 정상 추진을 통해 역동적인 지역경제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고 평가했다.이와 함께 주민 맞춤형 원-스톱(One-stop) 복지 서비스 제공의 근거 마련을 위해 청양군복지원 운영 조례 제정 및 자원봉사센터 운영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복지타운 건립 등으로 복지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이 밖에 공공시설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고자 칠갑산 맑은물 공장을 매각해 민간영역사업 위탁·임대를 확대하고, 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강화를 통해 건전재정을 구현했다.군은 오는 하반기에는 군정 6대 역점시책 등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충남소방복합시설 유치 ▲지역발전 선도·촉진 사업 발굴 ▲산업단지 조성 ▲청양군복지원 개원 등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 제공 시스템 구축 ▲열린 현장행정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보조금 관리 등 건전재정 운영 ▲부실공사 예방 등 신뢰행정 실현을 통해 민선6기 군정목표인 군민 만족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한편, 이 자리에서 이석화 군수는 “그동안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핵심전략과 목표를 세우고 철저한 성과관리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선진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임호식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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