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녀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만회.사진)는 지난 18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각 읍·면 대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을 이뤘다.이날 1부 개회식에서는 박옥희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여성부대장과 조일상 정산지대장이 범죄예방 및 청소년 안전지킴이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이어진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럭비공 차고 돌아오기, 600M 계주 등 4개 종목으로 경기를 치른 결과, 정산면지대(대장 조일상, 서진옥)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뒤를 이어 대치면지대(대장 정용식, 복정윤)가 준우승, 미당지대(대장 김영권, 정종미)가 3위를 기록했으며, 비봉면지대(대장 이달주, 이경숙)가 질서화합상을 차지했다.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김승호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밤낮으로 방범활동에 매진하는 방범가족 여러분 덕분에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그간의 어려움을 잊고 에너지를 새로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